구례 석주관성

7인  의사 묘

석주관 (석주관 터)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산 69-1

1597년 8월3일 백의 종군하던 이순신은 삼도수군 통제사 재암명 교시를 받고 진주 손경래 집에서 떠나 구례 현 (현 구례군) 입성한다.

하동에서 구례로 들어서는 초소인 석주관 에서 구례현감 이원춘을 만난다

이순신은 일본군 10만 병력이 섬진강을 따라 구례방향으로 북상한다는 급박한 전황을 보고받는다.

석주관은 전라도의 구례(현토지면)와 경상도의 하동(현 화개면 )을 잇는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내륙으로 통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이곳에서 현감 이원춘이 이끄는 의병 승병들 과 일본군의 호남 내륙진출을 차단하기 위해 죽기를 맹세하고 방어진을 쳤다 지금 이곳에서는 당시 처절하게 싸우다 순절한 이를 기리는석주관 시우 순절묘그리고 석주관성(사적제385호)이 유적으로 남아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