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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유 안 진 (시인)_ 한얼산 기도원 올라가는 길에 소솔히 웃고 선 막달라 마리아
멸시를 이기더니 통곡을 삼키더니 영원한 남성의 영원한 사랑을 획득하고 만 여자
어리석은 그 여자가 지혜롭게 곱삭여낸 잘못 살아온 세월의 빛깔
보랏빛 연보라 천상의 웃음 띠우고 마중 나오신 성녀 막달라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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